Sky, 베라체인과의 통합으로 디파이 유동성 강화
베라체인 재단은 "폴라리스의 Sky 생태계의 75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베라체인 생태계에 유입될 것이다"며, "이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동성 엔진 중 하나가 유동성 증명과 결합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Sky(구 메이커다오)가 베라체인과의 통합을 발표하며, 디파이 생태계의 유동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통합은 Sky의 USDS 스테이블코인을 베라체인의 아키텍처에 통합하여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유동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라리스를 통한 혁신적인 유동성 시스템 구축
이번 협업의 핵심은 Sky의 최신 생태계 중 하나인 폴라리스(Polaris)를 베라체인에 성공적으로 온보딩하는 것이다.
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PoL)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고성능 EVM 호환 블록체인으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유동성을 제공하면서도 자산을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Sky는 이번 통합을 통해 완전한 자율 유동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y의 창립자 Rune Christensen은 "새롭게 성장하는 생태계에 Sky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USDS의 크로스체인 확장과 디파이 참여
초기 단계에서는 USDS 스테이블코인의 크로스체인 확장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USDS 보유자들이 베라체인의 디파이 서비스인 대출, 거래, 수익 농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라체인 재단은 "폴라리스의 Sky 생태계의 75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베라체인 생태계에 유입될 것이다"며, "이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동성 엔진 중 하나가 유동성 증명과 결합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Announcing @PolarisOnBera, the first fully autonomous Star in Sky's Agent Framework.
— Berachain Foundation 🐻⛓ (@berachain) February 27, 2025
Polaris taps into $7.5B of @SkyEcosystem's USDS to deploy capital into the Berachain ecosystem, combining one of DeFi's most robust liquidity engines with Proof of Liquidity. pic.twitter.com/sn9tgU4ipS
Sky 생태계와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Sky 생태계는 USDS 스테이블코인과 SKY 거버넌스 토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이전 메이커다오의 DAI와 MKR 토큰의 후속작이다. 해당 생태계에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분산 프로젝트인 'Stars'의 운영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토큰과 디앱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Sky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시작되어 2017년에 DAI 스테이블코인(현재의 USDS)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최초의 탈중앙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