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SCHD 파이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할까?
SCHD는 미국의 배당 성장주 ETF 중 하나로, 꾸준한 배당과 우량 기업 중심 구성이 특징입니다. 연간 배당률은 3~4%로 고배당은 아니지만, 매년 배당이 10% 가량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SCHD로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처음 SCHD를 알게 되고, 여기저기에서 많은 정보를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챗GPT에게 물어보면 금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기는 매한가지인 거 같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SCHD로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또, 왜 하필 SCHD일까요?
SCHD로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까?
SCHD는 미국의 배당 성장주 ETF 중 하나로, 꾸준한 배당과 우량 기업 중심 구성이 특징이죠. 연간 배당률은 3~4%로 초고배당은 아니지만, 매년 배당이 10% 가량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따라서, SCHD를 열심히 모아 파이어족이 되어보자는 열풍이 한때(?) 불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몇 년전부터 파이어족이 목표였고, 그래서 트레이딩과 재테크를 열심히 하면서 수익으로 슈드를 모아왔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SCHD로 정말 파이어족이 가능한가?'일텐데요.
여기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적 자유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누군가는 매년 1억이 들어와도 부족할 수 있고, 누군가는 2천만원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파이어족 즉, 경제적 자유란 일을 하지 않고도 본인의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 흐름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슈드로 파이어족이 되는 방법은 '배당으로 해당 생활비가 나올 수 있는만큼 SCHD 수량을 모아주면 되는 것'이죠.
왜 하필 SCHD일까?
그렇다면 왜 하필 SCHD일까요? 최근 몇 년간 한국에 SCHD 열풍이 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금저축계좌 등에 적극적으로 편입하면서, 노후 준비의 필수 ETF라는 별명까지 생겼는데요. SCHD로 파이어를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