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최신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PoR)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준비금 비율은 각각 104%와 102%로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테더(USDT), USD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역시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가상자산 준비금 현황

OKX의 준비금 증명 데이터(2025년 2월 5일)에 따르면, 각 가상자산의 준비금 비율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BTC): 104% (보유 자산: 133,798 BTC, 고객 예치금: 128,088 BTC)
• 이더리움(ETH): 102% (보유 자산: 1,743,988 ETH, 고객 예치금: 1,703,924 ETH)
• 테더(USDT): 102% (보유 자산: 8,708,915,615 USDT, 고객 예치금: 8,544,539,625 USDT)
• USD코인(USDC): 100% (보유 자산: 1,304,589,479 USDC, 고객 예치금: 1,298,652,596 USDC)
• 리플(XRP): 108% (보유 자산: 220,930,635 XRP, 고객 예치금: 203,967,842 XRP)
• 도지코인(DOGE): 101% (보유 자산: 4,651,928,130 DOGE, 고객 예치금: 4,598,663,479 DOGE)
• 솔라나(SOL): 100% (보유 자산: 4,733,709 SOL, 고객 예치금: 4,714,144 SOL)
• OKB(OKB): 100% (보유 자산: 159,024,768 OKB, 고객 예치금: 158,930,182 OKB)

OKX의 준비금 증명

OKX는 이번 발표를 통해 모든 고객 예치금이 100% 이상 준비금으로 보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거래소 지갑과 별도로 제3자 수탁 지갑에도 일정 비율의 자산이 보관되고 있어,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층적인 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OKX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준비금 증명 데이터를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자산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