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그메트릭, 700만 달러 투자 유치…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확장
솔라나 기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프래그메트릭(Fragmetric)이 700만 달러(한화 약 84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파이널리티 캐피털 파트너스(Finality Capital Partners)와 해시드(Hashed)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프레스토, 하이퍼스피어, 빗스케일 캐피털, 헤일로 캐피털, 플로우데스크 등 다수의 투자 기관과 솔라나 및 리스테이킹 커뮤니티의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프래그메트릭과 리스테이킹의 활용
리스테이킹은 기존 스테이킹 자원을 활용하여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을 통해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토(Jito)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리스테이킹 기술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존 스테이킹 참여자들이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프래그메트릭은 두 가지 주요 기술을 활용하여 리스테이킹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1. 노드 합의 네트워크(NCN) 보상 분배 방식
- 토큰 확장의 전송 훅 기능을 활용하여 시간에 따른 잔액을 추적한다.
-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 보유자들에게 일정 기간 보유한 비율에 따라 보상을 분배한다.
2. 다중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슬래싱 관리
- 표준화된 토큰 풀을 도입하여 예치된 토큰의 가격을 표준화한다.
- 특정 조건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할 경우 단일 토큰에 대해 슬래싱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프래그메트릭은 $fragSOL, $fragJTO 등의 유동성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이후 성장 및 향후 계획
프래그메트릭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25,000개 이상의 고유 주소에서 $fragSOL, $fragJTO 등을 보유하고 있다.
팁라우터(TipRouter) 기능을 통해 자동 복리화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리스테이킹을 통한 보상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향후 프래그메트릭은 지토 스테이킹, 스쿼드 프로토콜, 스위치보드, 소닉 SVM, 핑 네트워크 등과 협력하여 솔라나 네트워크 내 리스테이킹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공식 웹사이트: fragmetric.xyz
- 공식 앱: app.fragmetric.xyz
- 공식 문서: docs.fragmetric.xyz
- 디스코드 커뮤니티: discord.gg/fragmetric
- 트위터(X) 계정: @fragme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