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금리 동결... 트럼프 행정부 압박에도 '경제 불확실성' 주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며,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며,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이며, 노동 시장 상황은 견고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위원회는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통화정책 목표의 양측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OMC는 4월부터 국채 보유 감소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국채 월 상환 한도를 기존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줄이고, 기관 부채 및 모기지담보증권(MBS)의 월 상환 한도는 350억 달러로 유지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6%로 전망되며, 6월 이후 인하 가능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위험 자산인 가상자산에 대한 투기적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금리 동결 소식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약 3.5% 상승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알트코인도 7~9%의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