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국립도서관, 비트코인 전용 섹션 신설 예정
새롭게 마련될 비트코인 섹션에서는 비트코인의 역사, 기술, 경제적 영향 등을 다루는 다양한 서적이 비치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 국립도서관(BINAES)이 비트코인 전용 섹션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마련될 비트코인 섹션에서는 비트코인의 역사, 기술, 경제적 영향 등을 다루는 다양한 서적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 섹션에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 요소인 풀 노드의 실제 운영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작동 원리와 풀 노드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 출신의 비트코인 교육자 '푸푸사스'가 주도하고 있다. 푸푸사스는 쿠보플러스(CuboPlus)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고등학교에서 비트코인 교육을 진행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국가로서, 디지털 화폐의 교육과 인프라 확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도서관의 비트코인 전용 섹션 신설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과 인프라에 더욱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