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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2조원 규모 해킹 '이더리움 롤백' 가능할까?

바이비트 2조원 규모 해킹 '이더리움 롤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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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yptoTerminal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약 14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롤백'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비트 해킹 사건 개요

2025년 2월 21일, 두바이에 본사를 둔 바이비트는 이더리움 콜드 월렛이 해킹되어 약 40만 1,347개의 이더리움(ETH)이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킹으로 알려졌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다중 서명 콜드 월렛에서 핫 월렛으로의 정기적인 이체 과정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조작되어 해커가 콜드 월렛을 제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롤백 제안과 반응

해킹 사건 이후,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에게 바이비트의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롤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들은 롤백이 이더리움의 탈중앙화와 불변성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롤백의 기술적 가능성과 역사적 사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계정 기반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롤백을 통해 특정 거래를 취소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복잡하다.

2016년 발생한 DAO 해킹 사건 당시, 이더리움은 하드 포크를 통해 도난된 자금을 복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은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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