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60억 BABY 토큰 에어드롭 발표...비트코인 스테이킹 본격화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바빌론이 자체 토큰 'BABY'의 출시 이벤트를 앞두고, 총 공급량의 6%에 해당하는 60억 개를 조기 참여자에게 에어드롭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인 바빌론(Babylon)이 'BABY' 코인 출시를 앞두고, 총 발행량 100억 개 중 6%인 60억 개를 조기 참여자에게 에어드롭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드롭 대상은 ▲1단계 스테이커(3,000만 개) ▲기본 1단계 스테이커(3억 3,500만 개) ▲2단계 참여자(2억 개) ▲NFT 보유자(NFT당 300개) ▲깃허브 기여자(500만 개)로 구성된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OKX 등 일부 거래소에서는 BABY 선물 거래가 시작됐다.
BABY는 바빌론 제네시스 체인의 기본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투표 ▲스테이킹 보상 ▲보안 기여 등에 사용된다. BTC와 BABY를 동시에 예치할 수 있는 ‘듀얼 스테이킹’ 구조를 채택했다.
전체 토큰 분배는 커뮤니티 인센티브(15%), 생태계 구축(18%), 운영(18%), 팀(15%), 초기 투자자(30.5%) 등으로 이뤄지며, 주요 물량은 3~4년의 락업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한편, 바빌론 프로토콜은 2024년 8월 출시 이후 약 51,906 BTC(한화 약 5조 7천억 원)의 TVL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해 5월 패러다임이 주도한 시리즈B 투자에서 7,000만 달러(약 950억 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